정 위원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정책연구원 강연에서 "일부에서 공정위를 시장의 규제자나 간섭자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공정위는 시장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우건설(047040)과 하이닉스(000660), 우리금융(053000)지주,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경기회복상황에서 나타날 대형 인수합병(M&A)에 대한 심사역량을 강화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가격인상과 국민생활을 저해하는 국내외 카르텔에 대한 감시에도 역점을 두는 한편 소비자 취약분야인 항공마일리지와 금융, 상조·다단계 분야에 대한 시장질서 확립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못박았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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