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다운스윙, 자연스러운 체중이동이 ‘나이스 샷’

다운스윙, 자연스러운 체중이동이 ‘나이스 샷’

  • 기자명 이동훈 프로
  • 입력 2012.11.02 15:2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프로 다운스윙(왼쪽), 아마추어 다운스윙(오른쪽)

정면 다운스윙

어드레스 때의 머리 높이를 유지하면서 균형 있는 체중이동을 해야 한다. 타켓 쪽으로 미끄러지는 슬라이딩 동작이 커지면 하체회전이 늦어지게 되어, 강한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없을 뿐더러 방향성 또한 많이 흔들린다.

다운스윙은 슬라이딩이 아니라 턴을 해야 균형 있고 안정적인 스윙으로 스피드를 낼 수 있다. 손목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왼쪽 골반 턴으로 스윙을 리드하는 모습은 이상적인 파워 히터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의 습관은 손목 코킹이 일찍 풀리고 왼쪽 골반 턴이 먼저 되지 않아 상체가 엎어 들어가는 스윙을 한다. 이렇게 되면 거리도 짧아지고, 방향의 편차가 많이 심해져서 스코어도 기복이 심해진다.


▲ 프로임팩트(왼쪽), 아마추어임팩트(오른쪽)

정면 임팩트

아마추어와 프로 선수의 임팩트 동작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프로는 왼다리에 80%이상의 체중이 모두 넘어간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뤄지고, 아마추어는 체중이 여전히 오른쪽다리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뤄져 강한 힘을 전달 할 수 없는 형태의 스윙을 보여 주고 있다.

프로는 임팩트 순간 왼팔이 몸 안에 있으면서 몸통에 붙어있는 반면에 아마추어는 왼팔이 몸 바깥쪽에 있으면서 몸과 팔이 벌어지는 걸 볼 수 있다. 이 경우 손목이 일찍 풀려서 높은 탄도의 구질이 나올 수 있다. 반면 프로는 몸 안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면서 강한 다운 블로우샷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프로 팔로우(왼쪽), 아마추어 팔로우(오른쪽)

정면 팔로우스루

머리 높이를 잘 유지하면서 파워풀한 히프턴을 하고, 임팩트 이후 안정된 손목 회전으로 스윙 플레인을 유지한다. 샤프트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 오른 손등이 보이고 왼쪽 손바닥이 보이는 스윙이 좋은 스윙이다.


▲ 프로 피니쉬

정면 피니쉬

스윙의 피니쉬 동작은 정답이 없습니다. 안정적인 밸런스를 유지한 동작이 좋은 피니쉬다. 피니쉬 동작에서 머리 위에서부터 왼다리까지 일자로 꼿꼿이 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는것이 좋다.

<월간 GOLF HERALD 제공>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CEO ENERGY>2012년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