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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PCO, 프랑스AREVA사와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

KEPCO, 프랑스AREVA사와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10.02.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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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아레바사 회장 안느 르베르종(왼쪽)과 KEPCO 김쌍수 사장이 서명식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쌍수)는 지난 2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우라늄 개발 분야 최대 메이저사인 프랑스 AREVA사(회장 안느 르베르종)와 우라늄 광산 공동개발 협력협정(Mining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협정은 지난 12월 14일 체결한 니제르 소재 이모라렝 광산 지분 10% 인수계약의 후속조치로 KEPCO는 이를 계기로 향후 AREVA사 소유의 타 우라늄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EPCO는 작년 말 이모라렝 광산 지분인수로 약 1만8000톤의 우라늄을 확보했으며, 2013년부터 2036년 까지 24년간 매년 740톤씩 들여오는 정광인수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 연간 우라늄 소비량 5000톤(2010년 기준)의 약 15%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Areva사는 우라늄 광 개발에서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까지 선ㆍ후행 핵주기 전 과정 설비를 보유한 프랑스 국영회사로, 현재 전 세계에 6개의 생산광산과 다수의 개발 및 탐사광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9년 기준 연간 약 6500톤의 우라늄을 생산하는 세계 제 4위의 우라늄 메이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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