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사장 김쌍수, 노조위원장 김주영)는 설 명절을 맞아 전 경영진, 본사 처장급 간부와 노조간부 등 50여명이 2월 6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지적장애인 생활시설 신아재활원에서 목욕, 시설 청소, 말벗 및 놀아주기, 보호작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전국의 한전 사업소에서는 338개 사회복지시설․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다문화가정․1단1촌 자매마을 등 소외계층들에게 설 명절 사랑나눔 성금 2억여원을 전달하고 전기설비 점검, 무료급식, 청소, 도배, 문화체험 등 다양한 노력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설명절을 맞아 경영진 및 노조 합동으로 성금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친 김쌍수 사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이 다소 나아지고는 있지만, 여전히서민들의 형편은 어려움에 처해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사장은 “남을 도우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하나되어 꾸준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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