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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규 원자로 순조로운 진행
2013년 01월 02일 (수) 글로벌뉴스팀 news@energykorea.co.kr
   

중국의 신규 원자로 승인 절차가 지난 10월 말 새롭게 마련된 지침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중국원자력공사(China National Nuclear Corp, CNNC) 대표가 지난 11월 9일 밝혔다. 순 킨(Sun Qin) 대표는 중국 내각인 ‘국가위원회(State Council)’가 신규 원자로 승인을 중단시킨 조치는 기본적으로 해제됐다고 말했지만 새로운 원자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기까지는 아직 여전히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는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사고 이후 얼어붙은 중국의 신규 원자로 사업이 재개될 수 있다는 신호로 간주된다. 중국은 2020년까지 새로운 발전용량 58GW를 추가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2007년에 작성된 40GW에서 확장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후쿠시마 사고 이전에 예상됐던 발전용량 80~100GW보다는 적은 규모다. 중국의 현재 원자력 발전용량은 12.57GW에 달하고 있다.

CNNC는 중국에서 가장 큰 원자력 프로젝트 수행 기관이라고 말한 순 킨 대표는 이 목표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CNNC는 우리의 계획이 국가의 계획과 부합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58GW 목표를 달성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그는 말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해안가에서 추진되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만 승인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CNNC가 내륙지방에서 추진하던 여러 프로젝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획에서는 원자력 프로젝트가 12차 5개년 계획 기간(2011-2015) 중에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원자력 프로젝트의 시작은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순 킨 대표가 말했다.

세계원자력협회(World Nuclear Association) 사무총장 스티브 키드(Steve Kidd)는 이번 조치가 중국의 강한 성장세에 의존하고 있는 원자력 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어떤 식으로든지 승인이 재개되는 것은 모든 업계가 반기는 일이라고 말했다. 키드 총장은 베이징에서 중국의 원자력 프로젝트가 느려진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까지는 여전히 강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및 출처: www.reuters.com>

*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CEO ENERGY>2013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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