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액션 |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 톰 티크베어 | 톰 행크스, 휴 그랜트, 배두나
500년의 시공간을 걸친 여섯 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블록버스터 SF-대서사시다. 흥미로운 6개 스토리가 정교하게 연결돼 서로 꼬리의 꼬리를 물 듯이 구성된 퍼즐조각과 같은 이야기다. 6개의 스토리는 1849년 태평양 항해, 1936년 벨기에~영국, 1974년 샌프란시스코, 2012년 현재 영국 런던, 2144년 미래국제도시 NEO SEOUL, 2346년 문명이 파괴된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이어진다.
여섯 시대의 여섯 공간의 주인공들이 사실 모두 같은 사람으로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구름이 하늘을 흘러가듯이 영혼도 여러시대를 흘러 각 다른 시대적, 공간적 배경 속에서 그 시대의 문명을 경험하게 된다. 한곡의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듣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 CEO ENERGY 2012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