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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가스 점검으로 안전한 명절 보내세요

사전 가스 점검으로 안전한 명절 보내세요

  • 기자명 곽대경 기자
  • 입력 2010.02.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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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연소기 교체 및 각종 점검 필요

박환규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소홀해지기 쉬운 가스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당부했다.

박환규 사장은 “온 가족이 모여 음식 장만으로 실내 가스 사용이 증가하고 차례를 지내는 등 나라 전체가 들썩여 자칫 들뜬 분위기로 인해 가스안전 의식 및 취급이 소홀해져 가스사고 발생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데 가스는 한순간의 실수로 재산뿐 아니라 인명까지 앗아갈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주의와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중 가스사고는 총 20건 발생했고 이 중 LP가스 사고가 60%(12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사고 유형은 사용자 취급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6건으로 전체 사고의 30%를 차지했다

가스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우선 귀향길에 오르기 전 자기집 가스시설을 점검해야 한다. 가스레인지 콕과 중간밸브를 잠그는 것은 기본이고, LPG를 사용하는 가정에서는 용기밸브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가정은 메인밸브까지 잠궈야 한다.

또한 차례상을 준비하다보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스를 사용하게 되므로 미리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해 두어야 한다. 가스레인지나 가스배관 등의 연결부분은 비눗물로 점검해 가스가 누출되지 않는지 확인해 준다.

이외에도 이맘때는 제사음식 마련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이 어느 때보다 많은데 지난번 사용하다 남은 부탄가스통이 휴대용 가스레인지 내부에 보관돼 있지는 않은지, 장착은 제대로 됐는지 등을 세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고향집의 연로하신 부모님 안전을 위해 가스레인지 청소와 호스 및 배관에 대한 청소와 점검은 반드시 체크해야 하고 노후된 가스용품은 교체 해줘야 할 확인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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