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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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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CEO에너지
  • 입력 2013.03.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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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판타지 | 장 피에르 아메리 | 제라르 드빠르디유, 마크-앙드레 그롱당


전세계가 매료된 악당 ‘조거’의 시작이 펼쳐진다. 17세기 유럽의 어딘가, 눈보라를 헤치고 우르수스(제라르 드 빠르디유)가 살고 있는 집을 두 고아가 찾아온다.

유랑극단 공연자인 우르수스는 기이하게 찢어진 그윈플렌(마크-앙드레 그롱당)의 입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두 아이를 불쌍히 여겨 그윈플렌과 눈이 먼 데아(크리스타 테레)를 자신의 아이들로 받아들인다. 훗날 그윈플렌은 자신의 찢어진 입을 무기로 최고의 광대로 성장하게 된다.

타고난 연기력과 기괴하게 찢어진 입으로 유럽 전역에서 유명해진 그윈플렌의 공연은 대성황을 이루지만 그 소식을 듣고 어린 시절 자신의 입을 찢어놓은 누군가가 공연장을 찾아오기 시작하고 세상은 그윈플렌의 인생을 바꿀 거대한 준비를 시작하는데…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CEO ENERGY>2013년 3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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