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 시대 퇴역을 앞둔 소련 최고의 함장 ‘드미트리’(에드 해리스)는 구형 핵잠수함 ‘B67’을 이끌고 미국 잠수함의 눈을 피해 작전을 완수해야 하는 마지막 임무를 하사 받는다.
마침내 바다로 출항하지만 새롭게 합류한 KGB 소속 ‘브루니’(데이비드 듀코브니) 일행의 미군을 도발하는 위험한 요구가 계속되면서 난항을 겪기 시작한다.
KGB와 함장간의 계속되는 갈등 속에 세계 3차대전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
여기에 과거 부하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던 ‘드미트리’의 과거까지 밝혀지면서 잠수함 내부는 극도의 긴장 상태에 빠지게 되고.
그때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프로젝트의 기밀장치 ‘팬텀’. 과연 그 정체는 무엇일까?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CEO ENERGY>2013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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