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는 지난 3월 3일 에너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회장 이범용)과 에너지이용합리화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ESCO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99년에 설립된 ESCO협회는 국내 ESCO시장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서, ESCO업체간의 친목과 상호 협력 증진을 통해 ESCO사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ESCO사업의 활성화는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선도적인 기관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너지관리공단, ESCO협회 및 ESCO업체간의 네트워크가 크게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서로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우리나라가 에너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