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유능한 카운슬러는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어둡고 위험한 세계에 발을 들여 놓는다.
순수하고 총명한 그의 약혼녀 로라도 유혹에 빠져드는 카운슬러를 막지 못한다.
잔인하고 무자비한 지하범죄세계에 속해 있는 라이너는 카운슬러의 상황을 꿰뚫어 보면서 숨통을 조여가고, 그의 치명적인 여자친구 말키나는 한번 가지려고 마음먹은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다.
바람둥이 마약 중개인 웨스트레이는 위험한 세계에 발을 담그려는 카운슬러에게 충고해주지만 무시당한다.
결국 이들의 선택에는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가 기다리고 있다.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CEO ENERGY>2013년 11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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