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Impossible을 I'm possible로 긍정이 힘 되는 연말 보내세요~

Impossible을 I'm possible로 긍정이 힘 되는 연말 보내세요~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3.12.03 10: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따뜻한 마음과 감사를 나누게 되는 연말이지만, 다들 어렵다들 합니다. 물론 한두 해 이야기는 아니지만 올해는 유독 어렵다,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새 정부 들어 복지에만 예산을 지나치게 편중해서 일까요? 돈이 돌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2%대의 낮은 경제성장도 한몫했을 겁니다.

왠만해선 경기영향을 받지 않던 에너지업계도 경기가 얼어붙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정부가 부채비율이 높은 에너지공기업들을 쥐어짜면서, 에너지 산업자체가 활기를 잃은 한 해였습니다. 거기에 시설고장에 비리문제까지 불거졌고, 몇 년간 지속된 정부 경영평가로 설비보수가 미뤄져 관련 업계 전체에 일거리가 대폭 줄어든 상황입니다.

지난 이명박 정부의 관심 속에 과도한 투자를 결정한 신재생에너지업계나 해외자원개발관련 업체들은 말 그대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정책 단절은 큰 문제입니다.

그래도 올해는 모든 에너지문제의 키를 쥐고 있던 전기요금 개선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원가이하의 요금은 존재하지 말아야 하니까요.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를 전기가 아닌 다른 어떤 에너지로 충당할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당초 11월말까지 진행하려고 했던 에너지기본계획 공청회가 12월로 연기됐습니다. 정부가 대안으로 내놓은 분산전원으로 집단에너지는 실효를 거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서 인지 세상을 보는 눈이 자꾸 부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또 세상의 문제점들이 유독 부각돼 보입니다. 어렵다, 힘들다를 반복하는 이유겠죠.

하지만 얼마 전 들은 강연에서 카피한 것인데 스스로 불가능하다며‘Impossible’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땀방울(’)을 흘리면 ‘I'm possible’이 된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와 노력이 모든 일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너무 어렵다 푸념하기 보다는 조금만 더 긍정의 힘을 발휘해 노력한다면 행복한 연말이, 더 보람찬 새해를 맞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이 돼 인용해 보았습니다.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CEO ENERGY>2013년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