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Up ●스퀘어한 자세보다도 페이스를 약간 열어주는 것이 바운스를 사용할 수 있다
깃대까지 30야드 정도의 긴 벙커샷은 페이스를 크게 열어주면 거리를 충분히 낼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리딩에지가 12시5분 정도를 가리키도록 한다. 완전한 스퀘어한 자세보다도 약간만 열어주는 것이 바운스를 사용하기 쉽기 때문에 12시가 아니고 12시5분 정도에 맞춘다. 이 상태에서 헤드를 끌어내리면 페이스가 목표 약간 오른쪽을 향하는데, 스탠스도 스퀘어한 것이 아니고 약간 오픈한다.
체중이동을 하지 않는 샷은 오픈스탠스 자세를 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벙커샷과 비교하면 타깃라인에 대해 스퀘어에 가깝다.
그만큼 중심에 대해 볼 위치가 거의 왼쪽일 뿐만 아니라 볼 밑의 모래를 드러내는 양이 다른 벙커샷보다도 적고 정확히 볼을 친다는 기분으로 스윙해야하기 때문에 비거리가 생긴다. 그리고 어깨라인이 목표 오른쪽을 향하면 반드시 미스샷이 생기므로 주의하라.
*상기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CEO ENERGY>2013년 12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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