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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친환경기술 각축장' 예상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친환경기술 각축장' 예상

  • 기자명 뉴스토마토
  • 입력 2009.09.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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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세계 각국 자동차 업체들의 친환경 기술이 총망라되는 제63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15일 개막된다.
 
전세계 30개국 753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모터쇼는 자동차 업종의 불황으로 지난 행사 때보다 참가업체수가 줄기는 했지만 올해 열린 모터쇼 가운데는 가장 큰 규모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을 모토로 내건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와 미래형 콘셉트카를 대거 선보인다. 현대차는 2082㎡ 넓이의 부스를 마련하고 HND-5(콘셉트카)와 i35, 싼타페 더 스타일, i10 전기차, i30블루 등 완성차 17대를 전시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전기차 i10 EV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기아차도 포르테 LPi하이브리드, 쏘렌토R 하이브리드를 선보이며, 아울러 유럽 공략차종인 벤가와 씨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는다. 쏘렌토R의 유럽지역 신차발표회도 이번 모터쇼에서 열 예정이다.
 
주최국인 독일의 자동차업체에서도 42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는 액티브 하이브리드 X6가 돋보이며, 폴크스바겐은 동급대비 최고 연비, 최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3도어 폴로를 공개한다.
 
벤츠는 걸윙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SLS AMG'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이 벤츠는  모델을 통해 최상위 하이테크의 진수를 보여준다는계획이다.
 
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최대 5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는 '뉴 911 터보'를 공개한다.
 
도요타의 럭셔리 브랜드인 렉서스는 콤팩트형 콘셉트카를 선보이고, 마세라티는 4인승 컨버터블 모델인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를 내놓는다.
 
이번 모터쇼는 오는 28일까지 13일간 계속된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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