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식경제부 주최, 광주광역시 공동주관으로 '제5회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지난 1996년부터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의 사례발표 및 유공자 포상을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ㆍ확산하고, 지자체간 지방보급사업 관련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열린 워크숍에는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에너지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사례에 대한 전문가 강연 및 지방보급사업 추진사례 발표 및 주요내용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의욕고취와 저탄소 기반 조성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보급촉진에 기여한 공이 큰 자를 발굴 및 시상해, 경기도 가평군, 대전광역시, 전남 광양시 등 3개 단체와 지자체 공무원 2인이 지경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충남 금산군, 강원 인제군 등 2개 단체와 개인 3인이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표창을 받았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워크숍을 지자체별로 순회 개최하고 해당 지자체의 우수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현장견학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담당공무원들의 실무능력 향상 및 지방보급사업 활성화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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