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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가스기기 수출 쉬워질 듯

동유럽 가스기기 수출 쉬워질 듯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4.06.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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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체코 인증기관과 상호협력키로


동유럽 및 러시아지역 최고의 인증기관중의 하나인 체코의 SZU 관계자들이 내한했다. 가스안전공사와 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가스압력용기 및 저장탱크 등 가스기기 제품의 CE인증, 러시아의 CU인증(구 Gost인증) 관련 업무를 협력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가스기기 및 제품 제조업체들의 동구를 비롯한 유럽 전체에 대한 진출이 보다 손 쉬어질 전망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지난 5일 체코의 국가인증기관인 SZU(원장:Tomas Hruska)와 해외인증시험 및 상호기술교류 대한 업무협력회의를 충북 음성의 신사옥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체코 SZU의 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업무협력 요청에 따라 개최된 것으로 SZU의 Tomas Hruska 원장 및 Machal Dvoracek 이사가 가스안전공사를 직접 방문했다.

업무협력의 범위는 가스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가스제품의 CE인증, 러시아의 CU인증(구, Gost인증) 등이 주요 사업협력범위이며 추가적으로 가스용기 및 저장탱크, 압력용기 등의 업무협의가 이루어졌다.

체코 SZU는 1965년 설립된 동유럽 및 러시아지역 최고의 인증기관중의 하나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업무협정이 체결될 경우, 국내 기업의 동구권 진출 및 수출이 보다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스압력용기 및 저장탱크분야는 유럽인증과 관련한 최초의 업무협력으로 국내 제조사의 유럽인증 취득기간 단축 및 비용절감을 달성하여 국가경쟁력이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안전공사의 해외인증업무 총괄자인 박기동 안전관리이사는 “체코 SZU는 동유럽 최고의 인증기관으로 최대한 많은 분야의 업무협력을 체결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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