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에관공-중기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 지원

에관공-중기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 지원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10.03.31 11: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중소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 3월 19일 서울 을지로 중소기업은행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저탄소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에너지관리공단은 중소기업은행과 저탄소녹색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중소기업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지원 ▲중소기업 온실가스감축사업 개발 및 지원 ▲중소기업 에너지이용 합리화 및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의 개발, 실행 등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 역량을 강화하고 저탄소녹색성장의 국가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 협조해 나가게 된다.

특히 주목되는 점은 두 기관이 기업의 온실가스 관리활동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검증에 대한 총체적인 지원에 나서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은행은 당행 우량기업 및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팀을 구성하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에너지관리공단은 구축된 인벤토리 사업장에 대해 제3자 검증을 실시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국내최초로 2006년부터 인벤토리 검증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유, 화학, 전자, 발전, 공공건물, 지자체(인천광역시) 등 다양한 분야의 검증 노하우를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인벤토리 인증에 활용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은 “그간 중소기업은 국가 발전의 밑거름이었으며, 이제는 국가의 한 발 앞선 지원이 절실한 때”라며, “중소기업이 기후변화대응 압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은행 윤용로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의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온실가스 인벤토리 : 기업 활동으로 인해 배출되는 모든 온실가스를 파악하여 기록한 온실가스 배출량 목록을 의미하며, 여기에는 온실가스 배출원, 배출량 산정방법, 데이터 관리절차 등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 모든 정보가 포함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