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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스안전문화', 그 시대가 열린다

새로운 '가스안전문화', 그 시대가 열린다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4.06.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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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까지 ‘2014 가스안전촉진주간’


세월호 사고이후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다. 가스안전부문도 마찬가지다.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새로운 '가스안전문화'를 만들고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 등을 주제로 가스안전촉진주간을 마련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를 ‘2014 가스안전촉진주간’으로 정하고, 안전결의를 다지는 ‘가스안전촉진대회’를 비롯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총 8개의 가스안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안전 관련 시민단체 연계 전국 가스안전 ‘해피투게더’ 캠페인(6.30~7.4) △제11회 LP가스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경진대회(6.30) △농어촌, 학교 등 취약계층 대상 가스안전 순회교육(6.30~7.4) △온라인 가스안전 퀴즈대회(6.30~7.4) △가스안전촉진대회(7.4) △가스안전 국제세미나(7.4) △가스안전관리 통합포럼(7.4) △가스안전기술 고도화 워크숍(6.27) 등이 진행된다.

특히 7월 4일 열리는 가스안전촉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제2차관, 가스안전 유공자 등 가스산업인 500여명이 서울교육문화회관에 모여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은 “가스는 우리생활과 매우 밀접한 연료이지만 자칫 순간의 방심과 실수로 크나큰 재난이 일어날 위험성도 높다”며 “이번 가스안전촉진주간을 계기로 우리 국민 모두가 가스안전의 중요성을 마음 깊이 되새겨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가스사고는 121건이 발생해 가스사고가 577건으로 최고치에 달한 1995년과 비교해 가스소비량은 4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1/5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1995년 711명(사망 143명, 부상 568명)에서 지난해 161명(사망 17명, 부상 144명)으로 크게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가스사용 및 사고 추이> 

구분

95년

00년

05년

10년

13년

연료가스(사용량,천톤)

12,678

21,477

30,847

41,812

48,213 

사고건수(건)

577

200

221

134

121

인명피해(명)

711

317

317

206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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