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의원(거제시, 새누리당)은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과 공동으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블랙아웃! 언제까지 걱정해야 하나? ’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한국전기연구원 김응상 박사가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한 전력위기 극복 방안', 서울연구원 조항문 박사가 `정전없는 도시 구현을 위한 비상발전기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좌장인 김인수 가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김의경 에너지관리공단 실장, 양민승 전력거래소 처장, 이상훈 녹색에너지연구소장, 한운기 전기안전연구원 팀장, 박성택 산업부 과장이 참여한다.
김한표 의원은 “매년 반복되는 전력수급 위기 극복 및 대규모 발전소 건설에 따른 갈등 해소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결과제가 있으므로 단기간에 전력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신형 원전 20기에 해당하는 시설용량(21만GW)을 갖춘 비상발전기와 전력손실을 줄이는 최적의 수단인 에너지저장장치를 활용해 전력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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