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동남지역센터(센터장 강일호)는 지난 3월 27일 부산사직구장에서 2010년 프로야구 개막식 행사를 갖는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린스포츠 및 캠페인 행사을 개최했다.
그린스포츠 선포식은 지난 2월 18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유영구)가 체결한 그린스포츠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그린스포츠 행사을 통해, 그린스포츠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지구사랑에 대한 노력을 홍보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녹색소비자연대, 사직여고동아리등이 에너지관리공단동남지역센터와 합동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그린스포츠참여다짐구호 외치고 선물받기 코너운영, 에너지절약 퀴즈풀이, 탄소중립선언, SeSe와 함께 기념촬영이벤트코너 운영등 서명운동을 병행했다.
그린스포츠는 인기 스포츠에 에너지절약을 접목한 신개념의 캠페인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올림픽․메이저리그 등에서 스포츠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절약 캠페인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향후 녹색구장 조성과 경기시간 단축 및 국민들과 함께하는 녹색캠페인 등을 통해 그린스포츠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구장 조성을 위해서는 구장 주변시설 등 태양광발전설비 및 LED조명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