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신임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발탁한 이유로 “(그는) 지경부 산업경제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등 산업·에너지 관련 주요 보직을 역임해여 관련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하며, 업무시야가 넓고 협상력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임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지경부 통상협력정책관, 자원개발원전정책관, 산업자원협력실장, 대비실 산업통상자원비서관 등 산업‧자원‧통상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순발력과 교섭력이 뛰어나고 리더십도 갖췄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 신임 차관은 1961년생으로 경북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행정고시(27회)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문 신임 차관은 1959년생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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