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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기술개발에 820억원 추가 지원된다

에너지기술개발에 820억원 추가 지원된다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4.09.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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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5일 공고 예정...신(新)산업 창출 기술개발 적극 추진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산업 창출 등을 지원하기 위해 820억 원이 추가 투입된다.

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4년도 제3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계획’을 15일자로 공고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전력 원자력 자원개발 등 에너지 공급기술에 376억 원, 에너지자원융합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수요관리기술에 396억 원, 방사성 폐기물 관리에 48억 원이 지원된다.

이번 신규지원계획은「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신시장 창출방안(7. 17.)」‧「에너지 신산업 대토론회(9. 4.)」에서 제시한 신사업모델과 정책과제 일부를 이번 공고(안)에 먼저 반영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조기 성과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도전적․창의적 연구를 확대하고 휴면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중물 프로젝트를 시행하게 된다. 마중물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이 에너지 연구개발(R&D) 사업화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제로부터 교훈과 시사점을 얻어 기회로 활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부처 간 칸막이 제거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국방, 교통, 농업 등 3대 분야에 대해 부처별 공동기술개발사업을 시범 추진된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 창출 지원은 지난 7. 17.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보고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방안’ 등 후속조치의 하나로 내년에 본격적인 기술개발 투자에 앞서 산업계 부담이 큰 온실가스의 감축․활용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에너지 신산업 창출 과제 일부를 우선해 기획․반영된다.

< 에너지 신기술․신산업 창출 관련 과제(예시) >

신산업모델/정책과제

과제명

전기차충전소

․원격 검침(AMI)와 상호 공존성 확보를 위한 전기차 충전 통신시스템 개발

온배수&이산화탄소(CO2)활용

발전소 온배수 및 이산화탄소(CO2) 활용 스마트 시스템 테스트베드 [Smart System Test Bed] 개발

․이산화탄소(CO2) 포집기술 상용패키지 개발

포집된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한 고부가 화학제품 생산 공정 개발

에너지저장장차(ESS)․에너지관리시스템(EMS)통합서비스

에너지다소비건물/신재생에너지용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시스템 주변장치(BOP)와 흐름전지제어유닛(FBCU)최적화 기술개발

수요관리/분산형발전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 에너지저장시스템 실증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스마트 창호시스템 개발

※ 위 과제는 중장기 과제중 선별한 것으로서, 단기 과제에도 신산업 창출 과제 다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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