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최대 보일러제조사인 독일 바일란트보일러(Vaillant Group)사의 한국 진출이 다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바일란트 한국지사가 8월 1일 공식 오픈한데 이어 독일 바일란트의 클라우스 예쎄(Klaus Jesse) 사장이 방한함에 따라 바일란트의 한국 진출이 확실시 되고 있다.
특히 바일란트 예쎄사장은 24일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를 방문해 박기동 부사장과 가스보일러 등 가스용품 분야의 최신 기술동향과 교류강화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예쎄 사장의 가스안전공사 방문은 지난 7월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독일 방문시 바일란트보일러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의미도 있다.
이날 박기동 부사장은 “독일에 공사의 유럽사무소도 있는 만큼 잦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가스안전 강화에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독일 바일란트는 2009년도 한국 진출을 위해 보일러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시장진출은 철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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