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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앞두고 가스보일러 전문가 17인 모였다

동절기 앞두고 가스보일러 전문가 17인 모였다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4.09.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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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29일 2차 안전 포럼 개최


본격적으로 보일러를 사용하는 동절기를 앞두고 정부․공사․학계․유관기관 및 보일러업계 등 전문가 17인이 모여  '가스보일러 안전포럼(GBSF : Gas boiler Safety Management Forum)'이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전대천 사장)는 29일 충북 음성 본사 대회의실에서 보일러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가스보일러 안전관리 체계 구축, 가스보일러산업 발전방안 논의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대천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임택 사무관, 귀뚜라미 이종기 사장, 경동나비엔 최재범 사장 등 보일러 6개사 대표와, 한성대학교 윤재건 교수,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옥진회장,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문쾌출 회장, 에너지시민연대 홍혜란 사무총장, 한국도시가스협회 김진덕 전무님을 비롯해 15명이 참석했다.

문쾌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회장과 김진덕 한국도시가스협회전무는 제1차 가스보일러 안전포럼에서 제안된 ‘무자격자 시공, 설치현황에 관한 내용 및 개선사항’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종기 귀뚜라미 사장은 무자격자에 의한 A/S대책 및 개선방향을, 가스안전공사 최경석 박사는 보일러 사용연한ㆍ교체시기, 배기통 설치환경 안전성을, 대성쎌틱에너시스 임병익 이사는 중고부품 유통 및 사용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사고 이후 정부의 정책기조가 안전관리 강화로 전환되고 있으며,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가스안전관리 제도에도 크고 작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본 포럼 활성화를 통해 가스안전관리를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데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난해 보일러 총 사용대수는 약 1300여만대이며, 지난 5년간 보일러 관련 사고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사고건수는 2012년 8건에서 2013년 3건, 2014년 현재 1건으로 감소했고 인명피해는 2012년 39명에서 2013년 14명으로 대폭 감소했다. 이는 가스보일러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현장 많은 분들의 그간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결과”라고 말했다.

포럼 위원장인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부사장은 “정부․공사․학계․유관기관․업계 상호간의 협조체제를 통하여 국민안전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주제발표를 통한 정책공유와 발전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여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상호간의 노력을 하자”고 당부하고,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해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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