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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 대상 안전관리교육 지원

가스안전공사, 중소기업 대상 안전관리교육 지원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4.10.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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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업체 시범선정 5개월간 현장맞춤형으로 진행


중·소규모 10개 업체들에 대한 현장 맞춤형 가스안전관리 교육이 실시돼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의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총 5개월에 걸쳐 가스안전교육 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정보의 개방, 공유, 소통, 협업을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추진하려는 정부 3.0의 기조에 맞춰 시행된 이번 사업은 중·소규모의 10개 업체들을 시범 선정해 각 현장에 맞는 맞춤형 교육자료 20건과 다양한 교보재 및 강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으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업체들과 연락망을 구축해 자료 제공 및 교육진단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임직원수가 200명 내외인 중·소규모 기업의 경우 사내강사 육성비 및 안전교육자료 제작비, 컨설팅 비용, 교육비 등 1년간 약 3,000만원의 교육훈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10개 시범업체를 기준으로 한다면 매년 총 3억원 이상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 및 사회적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 추정된다.

시스템 구축사업 후 각 업체들이 자체교육을 시행토록 하고 교육효과를 진단한 결과 교육시스템 구축사업 시행 후 안전교육 만족도가 평균 7.8점에서 9.5점으로 약 21.8% 상승하는 효과를 나타났다.

김성문 가스안전교육원장은 “정부 3.0에 걸맞은 가스안전교육원의 교육혁신 사업으로 공사와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러한 사업을 고도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스안전 교육시스템 구축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가스안전교육원 교재개발부(041-629-0642)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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