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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한국, 카타르 자금과 만나다

기술한국, 카타르 자금과 만나다

  • 기자명 박진영 기자
  • 입력 2014.11.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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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컨설팅, 연구인력양성, 공동R&D추진 MOU 체결

앞으로 우리나라가 중동의 자원부국 카타르와 전략적 산업기술 협력을 추진해 나갈 전망이다.

카타르 타밈국왕의 방한을 계기로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과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모하메드 빈 살레 알 사다 (Mohammed Saleh Al-Sada)장관은 양국 정상 임석 하에 5일 기술혁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의 우수 기술과 카타르의 풍부한 자금을 결합해 양국이 win-win할 수 있는 R&D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 한국의 산업기술 정책 및 발전전략 컨설팅 ▲ ICT, 신재생에너지 등 카타르 측 희망 산업분야 대한 연구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 ▲ 카타르 측 수요 기술의 개발지원 등이다.

카타르는 자원부국으로 1인당 GDP ($103,555), GDP 성장률 등이 매우 높지만, 최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동지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산업기술개발에 많은 관심과 재원을 투입 중이다.

그간 對카타르 교역 및 협력은 자원 수입, 플랜트 수출 위주의 제한된 범위였으나, 이번 MOU를 기반으로 산업기술분야 협력을 통해 카타르의 제조업 분야 기술협력을 증진하고, 카타르 시장에 한국의 전략적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동형 산업기술정책관은 “이번 협력으로 카타르 지도층 및 여론 주도층에 기술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카타르 R&D 인력 양성, 공동 R&D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양국간 산업협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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