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 공고된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 선정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대, 한양대, 인하대, 전남대, 강원대를 각각 주관대학으로 한 5개 대학 연합체(이하 컨소시엄)를 선정, 5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이리스룸에서 선정대학-전담기관 간 협약식을 가졌다.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은 2009년 이래 산업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2단계 자원개발 특성화대학사업은 종전의 개별 대학․학부 중심 프로그램에서 특정과제(석유․가스 물리탐사, 생산증진, 비전통 자원개발 등)에 대한 대학 컨소시엄의 연구 중심 프로그램으로 개편했다.
선정된 대학 컨소시엄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자원개발 5개 연구과제에 대하여 자원 공기업과 산․학 협력 연구단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연구단 소속 학과는 ①대학융합 프로그램, ②글로벌 현장 전문가 초청강의, ③현장 전문가 진로상담․멘토링, ④국내 현장실습 지원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협력한다.
특히,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우리 기업이 진출한 해외대학 등과 협력하여 우수학생 해외진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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