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산에 가면 최근 디자인 트렌드를 볼 수 있다.
국내 최대 디자인 전시․비즈니스 행사인 ‘DK 2014’ 가 ‘디자인, 창조경제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6일~10일까지 5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의 큰 특징은 과거 단순 전시 중심 국내행사에서 동북아 디자인 대표 비즈니스 국제행사로 발돋움하고자 행사명을 ‘디자인 코리아’에서 ‘DK ’로 변경하고, 상징문장(엠블렘)도 새롭게 변경한 것이다.
특히 디자인 비즈니스 중심 행사로 전환하기 위해, 해외 바이어 및 참가기업 규모를 전년 대비 2.5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창조경제 구현에 있어서 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하는 주제관을 비롯해, 성장기획관, 특별관 등 6개 관으로 구성했다.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디케이(DK) 행사가 앞으로 한국 기업과 인재의 창의성을 세계에 보여주고, 또한 많은 해외기업들이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명실상부한 동북아 대표 디자인 비즈니스 행사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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