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1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 대회의실에서 KGS정부3.0 추진위원회 주최로 공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혁신3.0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3.0의 핵심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신을 공사 업무 전반에 내재화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창의혁신 3.0 과제 도출 과정에서부터 민간 및 업계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도록 구성해 정부 3.0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노력했다.
대회에는 본사·부설기관 및 전국 지역본부·지사에서 총 42개팀이 참가했으며 응모된 과제에 대해 외부전문가의 서면평가 등 3차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과제 10건을 선정, 경진대회 발표평가를 통해서 최종 우수과제(대상 1, 최우수상2, 우수상 3)를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광주전남지역본부가 ‘독성가스 사고대응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과제를 발표해 차지했다.
이 과제는 최근 잇따르는 산업시설의 대형사고와 관련, 가스분야의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하기 위한 기술지원과 사고발생시 초동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로 발굴된 과제에 대해 가스안전공사는 조속히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대천 사장은 “전 직원과 민간의 아이디어를 수렴한 결과, 우수 사례가 상당수 발굴됐다”며 “정부3.0이 추구하는 개방, 소통, 공유, 협력의 가치는 국민뿐 아니라 공사 변화의 동력이 되는 만큼, 외부 전문가와 업계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가스안전 전반에 정부3.0 가치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