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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조사학회 추계학술대회 20일 개최

화재조사학회 추계학술대회 20일 개최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4.11.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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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화부 판단 새 기법인 그림자 분석 등 강연

한국화재조사학회(회장 이의평) 추계학술대회가 20일 10시 30분 여의도에 소재한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 이하 KFPA)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KFPA가 후원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화재나 사고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국내 화재조사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5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발화부 판단을 위한 새로운 기법, 그림자 분석(서울지방경찰청 이승훈) △민간 화재조사기관의 발전방향(KFPA 김인태 교육홍보팀장)에 대한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서 △냉장고의 상황별 전기신호 검출 및 열적특성(KFPA 화재조사센터 이흥수) △식용유 화재시연 연구(서울강남소방서 김현기) △열가소성 필름의 연소 패턴 연구(전북 남원소방서 김용운) △동파방지용 열선의 발화위험성 및 발화원인 분석에 관한 실험적 연구(대전소방본부 이형일) △과전압 및 트래킹에 의한 커패시터 특성(한국전기안전공사 김동욱)에 관한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KFPA 김윤동 부이사장은 이날 “우리나라 화재조사 기술 발전의 중심에 있는 한국화재조사학회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축하한다”고 전할 예정이며, KFPA는 보험범죄와 관련된 화재원인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기관이 잘 협력하여 과학적인 화재조사 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KFPA는 방화에 대한 보험사의 과학적 화재원인조사 수요가 급증하여 민간 전문기관의 역할이 갈수록 요구됨에 따라 지난 2008년 9월부터 화재원인조사에 관한 업무를 시작했으며, 방재시험연구원의 국내 최대 종합화재시험연구시설을 활용하여 각종 연소시험, 화재 재현실험, 컴퓨터 화재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화재원인조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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