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사연수원에서 교육중인 화재감식 전문과정 교육생들이 한국가스안전공사를 찾았다. 향후 이들이 현장에 투입돼 사고원인을 규명할 때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26일 가스사고 조사기법 현장학습 기회의 일환으로 경찰 화재감식요원 18명을 충북혁신도시 본사로 초청해 가스안전 종합상황실, 가스사고 제품감정실 및 시험연구동 등 견학을 진행했다.
공사는 가스사고 발생시 사고현장에 신속히 사고조사반을 출동시켜 사고현장에 대한 응급조치 기술지원은 물론 사고현장 합동조사에 참여하는 기관으로서 적극적인 가스사고 예방활동과 가스사고 원인규명 활동에 대하여 설명했다.
화재감식 전문요원들은 종합상황실의 사고신고접수 및 출동체계, 전국 경찰서 등에서 의뢰하는 사고제품 감정 및 감정 장비에 대하여 현장실습 과 체험을 하고, 가스레인지 및 가스밸브 등 가스제품의 시험방법 등에 대하여 현장실습을 했다.
박기동 부사장은 “이번 현장실습 및 견학을 계기로 사고현장에서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더욱 협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공사와 경찰 화재감식 요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도록 하고 가스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과학적으로 사고원인을 규명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으로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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