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에너지업계, 급변하는 여건속 능동 대응해야

에너지업계, 급변하는 여건속 능동 대응해야

  • 기자명 박진영 기자
  • 입력 2015.01.23 10:3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상직 산업부 장관, 에너지 신년인사회서 강조

“올해야 말로 업계와 정부가 하나가 되어 급변하는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은 22일 5시부터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에너지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에너지 업계는 ‘유가의 급락’, ‘新기후변화 체제의 본격적인 논의’, ‘에너지시설의 안전강화’ 등 주요한 도전과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고 하면서, 에너지업계가 오히려 변화의 요구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가 중요한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에너지 신산업은 기술의 발달과 IT․금융 등 타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등장하고 있는 유망분야인 만큼 전력, 가스, 석유 등 모든 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도약과 변화의 기회로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에너지신산업 분야는 ① 신재생에너지, ② 전기차, ③ 탄소포집․저장장치, ④ 스마트그리드, ⑤ 에너지저장장치(ESS), ⑥ 에너지관리시스템, ⑦ 지능형 수요반응, ⑧ 에너지절약기업(ESCO)이다.

한편, 신년인사회에 앞서 주요 민간 에너지업계 CEO와 간담회(비공개)를 개최하고, 최근 관련 업계의 동향과 주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에너지 황은연 사장, SK이노베이션 정철길 총괄사장,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 S-Oil 나세르 알-마하셔 CEO, 현대오일뱅크 문종박 사장, 예스코 구자철 회장, 삼탄 김성국 대표이사, LG CNS 김대훈 대표이사, OCI 김상열 부회장, 아이디알서비스 강혜정 대표, 비긴스 박준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