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에너지자원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여 우리나라 산업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연수기회를 가졌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1.31(토)~2.6(금) 중앙아 3개국의 에너지‧자원분야 정부부처 및 국영기업 주요인사 14명을 초청해 ‘중앙아 주요국 에너지․자원 전문가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중앙아 간 산업자원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열린 이번 초청연수는 중앙아 진출 전략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정부와 국영기업 관계자이 참석해 정보 공유 및 인적·문화적 교류를 통해 협력채널을 구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리나라의 산업발전 경험 공유(KSP)를 통해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중앙아 지역 에너지‧자원개발 사업 추진 시 우리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도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2(월)~2.3(화)에는 한국 경제발전 전략 및 에너지‧자원 정책, 한국의 E&P 산업동향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2.3(화)에는 참가국 투자설명회와 초청인사-국내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해 정보 공유 및 한-중앙아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자원 정책‧제도 및 주요 프로젝트 소개할 예정이다.

2.4(수)~5(목)에는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고, 국내 주요 에너지‧산업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나라의 선진 기술에 대한 이해 증진과 인식 제고를 위해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울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석유화학단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에너지‧자원개발 협력 잠재력이 큰 중앙아 지역의 진출여건을 파악하고 에너지‧자원 연관사업 발굴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로 삼게 될 것이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협력해 앞으로 타 지역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한국의 경제발전 전략 소개, 및 참가국 투자설명회 개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