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10일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신광기업, 세이프퀴슬 등이 참여하는 전국 타이머콕 제조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자 가구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타이머 콕 보급을 확대하고, 우수한 품질의 타이머 콕을 보급할 수 있도록 타이머 콕 제조사업자들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2015년 타이머 콕 보급사업 추진경과 보고와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논의 후, 타이머 콕 보급확대를 위해 다양한 현장 의견 수렴과 관련업계의 지속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 날 간담회를 주재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이두원 재난관리처장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타이머 콕은 과열화재사고 예방에 효과가 크다”며, 고령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 콕 제조사업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금년도에 고령자 38,000가구에 타이머 콕을 무료 보급할 계획으로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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