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석탄회관에서 문재도 차관 주재로 ‘제11차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에너지분야 학계, 업계, 시민단체 등 민간전문가와 정부위원으로 구성된 에너지위원회의 위원들과 정부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에너지 정책 방향‘과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문재도 차관은 “올해는 유가에 대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어떻게 해나갈지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에너지신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통해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음에 따라 변화(ChanGe)를 기회(ChanCe)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도 최대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