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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기동단속부, 역할 톡톡

가스안전공사 기동단속부, 역할 톡톡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5.02.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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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설돼 561개소 현장조사...불법행위 396건 적발

지난해 신설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동단속부가 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에 따르면 지난해 연인원 465명을 투입, 경찰청 지자체와 55회 ‘공조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561개소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하고, 이중 불법행위 396건을 적발했다. 232건에 대하여는 처벌을 완료하여 벌금 등 7,535만원을 부과했다.

지난 2013년 가스공급자의 LP가스용기 관련 불법행위로 경찰관 2명이 사망하는 등 국민 불안감이 가중되어, 관행·고의적인 사업자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014년에 ‘기동단속부’를 신설한 바 있다.

공사 기동단속부는 4월부터 음성적인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를 통한 사업자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하여 대국민 신고포상제도 운영해, 국민신고가 14배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2013년 24건 72만원에서 2014년 336건 3,595만원으로 늘었으며 신고인 114명에 대해서는 포상금 지급을 완료했다. 신고 행위별로 보면 심야 주택가 불법주차가 312건(92.8%)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올해도 공사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유형별로 정보를 수집․분석,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 예방적 단속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경찰청․지자체와 공조 단속 강화 및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 요구를 통하여 불법행위를 근절,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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