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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플랜트산업 전문인력 359명 배출

청년 플랜트산업 전문인력 359명 배출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5.03.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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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24기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 개최

대통령 중동순방을 계기로 세계 플랜트 수출 1위 시장인 중동에서 석유화학, 오일가스 등의 프로젝트 수주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플랜트 전문인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산업부는 제24기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을 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지난 10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359명의 청년 플랜트산업 리더(대졸예정자 280명, 기졸업자 71명, 경력자 8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경희대 건축공학과 복아름 양이 영예의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플랜트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해외 플랜트 시장개척을 위한 청년리더 10만 명 양성과 플랜트분야 엔지니어 육성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을 지원해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13년까지 208억 원을 투자해 6,839명의 청년리더를 교육했고, 이 가운데 6,051명(취업율 88.5%)이 취업에 성공해 청년고용 확대와 플랜트산업의 핵심인재 공급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기계·배관, 전기·계장, 토목·건축, 화공·공정 등 4개 전문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분야별 산학연 출신 전문강사가 실무중심으로 교육하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 제조업혁신 3.0 정책의 일환으로 현장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맞춤형 인력공급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국내 유수의 플랜트기업을 직접체험하는 현장학습, 기업인사담당자 초청특강, 기업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취업률 향상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4차례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1,260명의 플랜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25기 교육은 3. 23. ~ 5. 29. 까지 10주간 진행한다.

이 교육과정은 훈련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되며 최대 12학점까지 소속 학교의 학점도 인정된다.(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의 플랜트지식개발센터 홈페이지(www.pkcc.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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