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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자협, 현장 중심 전문인력 키운다

해자협, 현장 중심 전문인력 키운다

  • 기자명 박진영 기자
  • 입력 2015.03.0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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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팀 신설, 해외자원개발 기반 강화에 중점

▲ 해외자원개발협회가 4일 에너지전문지 기자간담회을 개최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상근부회장 송재기)는 4일 에너지·자원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협회 사업계획 및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협회는 △회원사 임직원에 대한 수요 맞춤형 교육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대국민 인식 제고 등 해외자원개발 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2015년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협회가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운영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고용기금을 지원받아 교육생의 교육 참가비를 최소화 하거나 무료 교육으로 전환하는 등 회원사 대상 맞춤형 교육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3월 1일자로 조직을 개편하고 교육을 전담으로 하는 ‘교육팀’을 신설해 기존 ‘교육팀’은 ‘인력양성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자원개발 지원제도의 일관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석유가스팀’과 ‘광물자원팀’을 ‘개발지원팀’으로 통합했으며, 계획 수립 및 제도 조사·분석 기능에 중점을 두기 위해 ‘기획팀’의 명칭을 ‘기획조사팀’으로 변경하는 등 회원사 지원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일부 직제를 개편했다.

협회는 자원개발서비스기업 등 중소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중소기업 회원의 회비를 감액해주기로 결정했다. 신규가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현행 500만원의 가입비가 60% 감액된 200만원 수준으로 차등적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송재기 상근부회장은 현재 해외자원개발 업계가 저유가 및 국정조사 등으로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올해는 효율적인 해외자원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는 해가 되도록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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