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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조기보급 확산 위한 충전장치 기술규격 공개

전기차 조기보급 확산 위한 충전장치 기술규격 공개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10.04.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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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충전인터페이스 표준화 세미나에서 전기자동차의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전기자동차와 충전기의 통신프로토콜등에 대한 기술규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KEPCO(사장 김쌍수)와 현대·기아자동차(회장 정몽구)는 KEPCO, 현대·기아차, 스마트그리드 협회, 전기차충전기 제조업체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KEPCO와 현대·기아차는 작년 10월 전기자동차 충전인터페이스 통일 및 표준화를 위한 공동대응과 전기자동차 조기보급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 사는 연구개발과 상호 협력을 통해 충전인터페이스 기술규격에 합의했다.

이번에 공개된 급속충전기는 주유소와 같이 주행 중 긴급하게 충전하기 위한 장소에 설치되고 충전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된다. 완속충전 스탠드는 주차장, 쇼핑몰 등 장시간 주차가 예상되는 장소에 설치되고 충전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또한 통신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충전금액, 충전 전력량 등 충전정보를 충전기에 설치된 화면을 통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KEPCO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조기 보급 확산을 위해 전기자동차 충전장치에 대한 기술규격을 공개함으로써 향후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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