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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몽골에도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지원

가스안전공사, 몽골에도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지원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5.03.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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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업 진출기반 마련돼...24일 지원사업 평가세미나 열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4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몽골 에너지부 알탄치멕(Altanchimeg) 에너지 정책 전문관 등 정부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14년도 몽골 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 성과에 대한 평가세미나를 개최했다.

몽골 에너지부는 가스안전관리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정부기구로서 지난해 9월 가스안전공사와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형 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몽골은 자원 10대 부국으로 500억톤 가량 매장되어 있는 석탄에서 가스를 추출하여 활용하는 CBM(Coal Bed Methane) 프로젝트 및 남부지역에서 발견된 가스전을 활용한 도시가스 도입을 주요 국정 과제로 채택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정책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세미나에서 양 기관은 몽골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몽골 에너지부에 제공 예정인 가스안전 기술기준안에 대한 활용 여부, 가스안전관리 전문관 파견, 가스안전교육 향후 세부 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25과 26일에는 몽골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가스 도입과 관련하여 한국 기업의 벤치마킹을 위하여 SK E&S 도시가스 시설, E1 LPG 충전 시설 등 현장을 둘러보면서 한국형 가스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공사는 한국형 가스안전관리 시스템을 몽골에 전수함으로서 국내 기업의 몽골 현지 진출 및 수출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향후 몽골 에너지부 니즈를 반영한 가스안전관리 정책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이와 연계하여 국내 기업들의 몽골 현지 진출 및 수출을 확대하는데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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