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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는 5포세대에게 일자리 선물해야"

"기성세대는 5포세대에게 일자리 선물해야"

  • 기자명 박진영 기자
  • 입력 2015.03.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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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장관, 여성리더스포럼에서 노동시장 구조개선 당부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은 5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집마련, 인간관계를 포기한 청년들을 비유)로 불리는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더 좋은 일자리와 희망을 선물할 수 있어야 한다며, 노동시장의 구조개선을 당부했다.

과학기술 여성리더스 포럼의 기조강연자로 참석한 윤상직 장관은 「제조업 혁신 3.0전략」실행대책을 발표하면서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과 여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공급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기조강연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현재의 경직적이고 양극화된 노동시장 구조에서는 청년과 여성들에게 일자리 나눔이 어렵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노사가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과학기술 여성리더스 포럼은 여성 리더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회장 백희영)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난해 윤증현(前 기재부 장관) 및 윤종록(전 미래부 제2차관)이 기조강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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