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름다운 영웅 안중근, 일본 제국주의를 쏘다!

아름다운 영웅 안중근, 일본 제국주의를 쏘다!

  • 기자명 인터넷뉴스팀
  • 입력 2015.04.13 10:4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영웅> 4월 14일 서울 공연 시작

   
▲ 뮤지컬<영웅> 공연 장면 : 안중근(강태을)과 단지동맹무리들

누가 죄인인가!

모두들 똑똑히 보시오! 명성황후를 살해한 미우라는 무죄, 이토를 쏴죽인 나는 사형.

대체 일본법은 어찌 이리도 엉망이란 말입니까!

조선과 일본,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넘나드는 일촉즉발 위기의 순간들.

1909년 한반도를 중심으로 러시아 만주벌판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 세력이 기승을 부리던 시절. 러시아로 망명하여 본토의 일본군과 피의 전쟁을 벌이는 젊은이들이 생겨나기 시작하는데 바로 ‘대한 독립군’이다. 정부는 비밀조직인 제국익문사를 결성하여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안중근은 바로 그 요원들과 러시아 자작나무 숲에서 ‘단지동맹’으로 피의 결의를 다지는데…

그리고 마침내 10월 26일 오전 9시 만주 하얼빈역…세상을 뒤흔든 한발의 총성!

“하늘이시어 도와주소서 우리 뜻 이뤄지도록…!”

 

돌아온 안중근, 정성화의 귀환! 강태을, 리사, 오진영 등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 총집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저력 증명.. 3인 3색 안중근 기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이자, 2009년 초연 이후 국내 관객과 평단은 물론이고 브로드웨이는 물론이고 중국마저 감동시킨 뮤지컬 <영웅>이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저력과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결과는 뮤지컬 <영웅>이 창작뮤지컬로서 해외 유명 라이선스 공연들 사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뮤지컬의 저력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다.

뮤지컬 <영웅>의 이번 서울 공연은 2009년 초연부터 열연했으며, 그동안 뮤지컬계의 흥행보증수표로 관객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배우로 급부상한 정성화가 5년 만에 안중근 역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떠오르는 스타이자 역사적인 중국 하얼빈 공연에 함께 했던 강태을, 그리고 국내 대표적 인기 뮤지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는 민영기가 막판 전격 합류하며 막강 캐스팅을 완성했다. 3인 3색 어느 하나 놓치기 힘든 캐스팅으로 개막 두달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뮤지컬 <영웅>은 1909년 12명의 항일투사가 자작나무 숲에서 손가락을 잘라 독립 의지를 불태우는 ‘단지 동맹’에서 시작해 10월 26일,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기차역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 후 안 의사가 사형을 선고받고 1910년 3월 26일 여순감옥에서 순국하기까지를 속도감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 의거 100주년인 2009년 처음으로 막을 올렸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7차례에 걸쳐 공연을 이어왔다. 그 때마다 언론과 관객의 열렬한 찬사를 받는 것은 물론 흥행성적도 놓치지 않으며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2011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서 전원 기립박수를 받았고, 지난 2월 초에는 안중근 의사의 실제 의거 장소인 중국 하얼빈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며 대한민국 뮤지컬의 새로운 신화를 썼다.

 

▲ 뮤지컬<영웅> 공연 장면 : 안중근(정성화)

중국 관객 사로잡은 뮤지컬 <영웅>, 그날의 감동을 재현하다

뮤지컬 <영웅>, 하얼빈에서 약 4,500명 관객 몰려...

뮤지컬 ‘영웅’ 하얼빈 기념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2월 7일 저녁 7시(현지시간) 영하 20도의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국 하얼빈(哈爾濱) 시내 중심가에 있는 이 도시 최대 규모(1600석)의 환구극장에는 한국 창작 뮤지컬 ‘영웅’을 관람하러 온 중국 관객들로 가득 찼다.

한중일 국가 정세를 고려하면 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인 하얼빈에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추진 과정에는 수많은 어려움들이 도사리고 있었다. 중국 정부의 용인과 하얼빈 시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했고, 대형뮤지컬을 순조롭게 올리기 위한 음향, 조명, 무대 등 각종 장비 등의 운송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제작비 등 난관들이 도처에 산재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난관들을 뚫고 이날 대한민국의 영웅일 뿐만 아니라 중국인들로부터도 영웅으로 인정받고 있는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뮤지컬 ‘영웅’이 의거 현장인 하얼빈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5주년을 맞는 동시에 2014년 중국 정부의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개관 1주년을 맞은 시점, 나아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펼쳐질 의미 있는 기념 작업들이 줄을 이을 2015년, 중국 하얼빈에서의 뮤지컬 ‘영웅’ 공연이 그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이다.

에이콤인터내셔날의 황보성 대표는 공연을 관람한 현지 문화계 인사로부터 “중국어 버전의 ‘영웅’이 향후 중국 전역 진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는 등 이번 하얼빈 공연을 계기로 하얼빈뿐만 아니라 중국 전역에 뮤지컬 ‘영웅’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현지에서 평가되고 있다.

 

▲ 뮤지컬<영웅> 공연 장면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와 안중근(정성화)

최고의 음악이 함께 할 오케스트라 라이브 공연

전 공연 기립박수 행렬,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전율의 무대

제작사 ㈜에이콤인터내셔날은 이번 서울 공연이 역대 뮤지컬 <영웅> 공연 최초로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로 공연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더욱 높은 수준의 무대를 예고했다.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 6관왕, 제16회 한국뮤지컬대상 6관왕에 오른바 있는 뮤지컬<영웅>은 음악, 안무, 무대 무엇 하나 빠질 것 없이 수준 높은 작품에 막강한 캐스팅,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더해져 역대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영웅>은 오는 4월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Booking Information
공연제목 | 뮤지컬<영웅>
부제 : 아름다운 영웅 안중근, 일본 제국주의를 쏘다!
출 연 | 정성화,민영기,강태을,리사,오진영,김도형,조승룡 외
공연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공연일시 | 2015년 4월 14일 ~ 5월 31일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3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오후 2시, 6시30분
월 공연 없음
공연시간 | 160분 (인터미션 20분)
티켓가격 |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공연예매 | 인터파크 (1544-1555)
주 최 | 인터파크씨어터, (주)에이콤인터내셔날
제 작 | 주( )에이콤인터내셔날
공연문의 | 1544-1555
제작/연출 | 윤호진
극본/가사 | 한아름
작곡 | 오상준
무대디자인 | 박동우
안무 | 이란영
음악감독 | 김문정

 

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ENERGY KOREA> 2015년 4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