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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원의 단열재보강성형기술 등 17개 신기술 인증

경동원의 단열재보강성형기술 등 17개 신기술 인증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5.04.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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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제1회 신기술(NET) 인증서 수여식 개최

(주)경동원이 개발한 '팽창 퍼라이트/실리카 분말을 이용한 단열재 보강 성형 기술' 등 17개 기술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신기술인증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성시헌)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할 17개의 새로운 기술을 2015년도 제1회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로 선정하고 24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인증서를 수여했다.

17개 새로운 기술은 전기·전자 2개, 기계·소재 8개, 화학·생명 2개, 건설·환경 5개 등이었으며 중소기업 8개, 대기업 2개, 공동 7개 등이었다.

이번 인증 기술은 서류․면접, 현장심사, 종합심사 등 세 차례 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신청건수는 총 85개로 인증이 통과한 비율은 20%정도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동 인증제도를 통해 기업의 인증기술 상용화율이 년간 대기업은 9.7%, 중소기업은 7.7% 증가하고, 매출액 또한 조사기업의 약 65%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앞으로도 우수한 신기술을 적극 발굴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상용화 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기술(NET) 인증은 매년 3회 신청을 받아 심사를 하고 있으며, 2015년도 제2회 신청은 2015년 4월 6일부터 2015년 5월 6일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02-3460-9023~4)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주)경동원이 개발한 '팽창 퍼라이트/실리카 분말을 이용한 단열재 보강 성형 기술'은  기존 산업용 단열재 대비 2배 이상 향상된 열효율을 가질 수 있도록 한 기술로, 고온에 적용이 가능하여 발전소․석유화학은 물론, 높은 에너지 효율등급이 요구되는 가전제품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개발사는 단열재의 2018년 세계 시장규모는 약 126조원으로 예상하고, 본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 시장점유율 0.1%, 약 1,000억원의 수익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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