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백신제품 진단율 100% 인증 획득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통합보안기업 SGA(049470)는 기업용 PC백신 제품 'SGA-VC'가 국제 안티바이러스 평가 기관인 바이러스 블러틴에서 실시한 '4월 윈도 XP SP3 기반 환경 테스트'에서 'VB 100% 어워드'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SGA에 따르면 'VB 100% 어워드'는 영국에 위치한 바이러스 블러틴이란 민간단체가 진행하는 보안제품 테스트로 국제 3대 인증이라 불릴 만큼 난이도가 높다. 전세계에서 수집한 필수 악성코드 샘플인 '와일드 리스트(Wild List)'로 검사해 단 1개의 오진없이 모두 진단해야만 한다.

지난 해부터는 신규 샘플의 대응 속도와 사전방역 진단율 테스트인 '랩 테스트(RAB Test, Reactive and Proactive Test)를 동시에 진행해 보안 제품의 성능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SGA-VC'는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등이 들어있는 '와일드리스트'는 물론 이슈되지 않은 추가 바이러스들도 100%에 가까운 진단율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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