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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수원, 한전, 가스공사 당기순이익 실현

지난해 한수원, 한전, 가스공사 당기순이익 실현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5.05.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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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2014년 공공기관 경영정보 발표

한수원(1조4000억원), 한전(1조원), 가스공사(4500억원)는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반면, 석유공사(-1조6000억원)와 철도공사(-3000억원)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알리오(www.alio.go.kr)에 공시한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통해 "지난해 공공기관 부채는 520조5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000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부채비율도 전년대비 15.6%포인트 하락한 201.6%를 기록했다.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전력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이 136%에서 130%로 떨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32%에서 129%가 됐다.

삼척 1ㆍ2호기 건설로 금융부채가 늘어난 남부발전(113%→151%)과 자원가격 하락으로 자산손상을 입은 석유공사(181%→221%)는 부채비율이 악화됐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기관 39곳은 지난해 전망보다 부채규모는 13조원(510조6000억원→497조6000억원) 감소하고, 부채비율은 6.0%포인트(221.8%→215.8%)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의 당기순이익은 11조4000억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주요 기관 39곳의 재무건전성 지표도 2013년 대비 개선됐다.

기재부는 "부채규모 감소와 부채비율 하락으로 전년대비 재무상태가 다소 개선되는 등 부채 감축 노력의 성과가 가시화됐다"며 "앞으로도 구분회계, 예비타당성제도, 심층평가, 공사채 총량제 등을 통해 부채 감축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학자금, 의료비, 기념품비, 경조사비 등 공공기관의 복리후생비는 지난해 7366억원으로 전년보다 2124억원(22.5%) 감소했다.

공공기관 전체 임직원 수는 27만9000명으로 인력 증원 및 기관 신설 등에 따라 전년보다 8414명(3.1%) 늘었다.

분야별로 보면 에너지ㆍSOCㆍ산업(3300명), 의료ㆍ복지(2700명), 출연연(800명), 금융(500명), 관광ㆍ환경(500명) 등에서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채용 규모는 1만7975명으로 전년대비 654명(3.8%) 증가했다.

정부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노력 등으로 비정규직은 2013년 3만2493명에서 지난해 3만289명으로 404명(1.2%) 줄었다.

한편, 기재부는 올해부터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알리오를 민간기업 공시시스템(DART) 방식으로 개편했다.

기존의 알리오는 웹 화면에서 공시 항목을 일일이 클릭해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DART 방식에서는 '기관별 정기공시 통합 보고서'가 제공되고 공개된 모든 자료는 상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자산 규모

(단위: 억원, %)

순위

기관명

2013

2014

증감액

증감율

1

한국토지주택공사

1,733,475

1,716,197

17,278

1.0

2

한국전력공사

1,555,273

1,637,083

81,810

5.3

3

한국도로공사

533,898

553,373

19,475

3.6

4

한국가스공사

436,664

467,720

31,056

7.1

5

한국석유공사

288,005

268,913

19,092

6.6

6

한국수자원공사

256,039

254,391

1,648

0.6

7

한국철도공사

220,647

222,082

1,435

0.7

8

인천국제공항공사

78,293

82,133

3,840

4.9

9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

57,687

61,343

3,657

6.3

10

한국광물자원공사

52,206

58,520

6,313

12.1

 

  부채 규모

(단위: 억원, %)

순위

기관명

2013

2014

증감액

증감율

1

한국토지주택공사

1,422,602

1,378,808

43,794

3.1

2

한국전력공사

1,040,766

1,088,833

48,067

4.6

3

한국가스공사

347,336

370,476

23,141

6.7

4

한국도로공사

258,617

264,622

6,004

2.3

5

한국석유공사

185,167

185,217

50

0.0

6

한국철도공사

173,382

178,609

5,227

3.0

7

한국수자원공사

139,985

134,614

5,370

3.8

8

한국광물자원공사

35,235

40,202

4,967

14.1

9

한국지역난방공사

34,074

31,084

2,989

8.8

10

인천국제공항공사

23,072

22,089

983

4.3

 

  당기순이익․순손실 규모

(단위: 억원, %)

순위

기관명

2013

2014

증감액

증감율

1

한국전력공사

1,743

27,990

26,247

1,505.8

2

한국토지주택공사

7,108

8,479

1,371

19.3

3

인천국제공항공사

4,721

6,185

1,464

31.0

4

한국가스공사

-2,036

4,472

6,509

319.6

5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

1,992

3,901

1,909

95.9

6

한국수자원공사

3,481

2,993

488

14.0

7

한국마사회

2,751

2,415

336

12.2

1

한국석유공사

-7,158

-16,111

8,954

125.1

2

한국철도공사

-43,310

-3,383

39,927

92.2

3

한국광물자원공사

189

-2,635

2,824

1,493.9

             

 ※ 한전의 손익, 부채, 자산 등은 발전 자회사를 포함하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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