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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직원들, 농촌 마을 찾아 일손 도와

현대重 직원들, 농촌 마을 찾아 일손 도와

  • 기자명 인터넷뉴스팀
  • 입력 2015.05.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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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자매결연 맺은 밀양 동명마을 찾아 봉사활동

▲ 17일 밀양 동명마을을 찾은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올해도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을 찾아 일손을 거들었다.

지난 17일(일) 현수회, 다물단, 현우회, 현중기능장회 등 현대중공업 사내 직무연합서클 회원 80여명은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동명마을을 찾아 사과나무 개화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을 도왔다.

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동명마을의 4개 농가를 방문해 사과나무 가지치기와 사과 꽃의 수분(授粉 / 꽃가루 붙임 작업)을 도우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현대중공업 봉사단은 매년 가을에도 동명마을을 찾아 사과 수확을 돕고 있다.

직무연합서클 손병주 회장(56세)은 “모든 회원들이 올 한 해 사과 농사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을 거들었다”며 “사과를 수확하는 가을에도 와서 일손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2년부터 ‘1사(社)1촌(村)’ 운동을 전개하며 울산의 동구 주전동과 언양읍 거리, 경북의 경주 진리와 경남의 밀양 동명마을 등 4개의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에 농사일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열고 명절마다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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