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기후변화센터는 7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저탄소 신기후경제 시대와 우리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 많은 국가들이 저탄소 경제로 이행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위치를 가늠해 보고, 이러한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2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면 1세션에서는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도전과 기회: 신기후경제 보고서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를 다룬다. 2세션에서는 이회성 IPCC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포스트2020 신기후체제하,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의 기여 방안’에 대해 논의 한다.
2020년 이후에 새로운 기후체제가 출범하면 저탄소 신기후 경제시대로의 이행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저탄소 경제로의 이행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가? 기후변화 정책을 도입하고 이행할 때 수반되는 경제·사회적 진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인가? 우리나라는 어떻게 패러다임 변화의 추종자가 아닌 선도자가 될 수 있을까? 이번 국제워크숍을 통해 이 같은 물음이 다소간 해결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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