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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신이 준 최고의 선물인가

원자력, 신이 준 최고의 선물인가

  • 기자명 박진영 기자
  • 입력 2015.06.1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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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민을 위한 우리 원자력 바로알기 북콘서트 개최

▲ 17일 북콘서트에서 강의하는 후지이에 박사(좌측)의 모습

[에너지코리아뉴스]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애국시민단체연합과 글마당 출판사, 정책포럼 아침은 ‘애국시민을 위한 우리 원자력 바로알기’ 북콘서트를 17일 NH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김형국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이 선택한 대한민국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이 선택한 원자력은 대한민국의 생존수단이자 국가안보 에너지였기에 오늘과 같은 IT강국이 될 수 있었던 저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지이에 요이치 박사가 ‘일본이 선택한 원자력, 후쿠시마 이후’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초대 일본 원자력위원장을 역임한 후지이에 박사는 최근 <신이 준 선물-원자력, 진짜 이야기> 한국어판 출판에 즈음해 방한했다.

후지이에 박사는 아프리카 가봉공화국 오클로에 실제로 존재했던 천연원자로를 소개하면서 원자력과 관련한 원자로, 가속기, 레이저 등도 원래 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이라고 주장했다. 오클로 천연원자로는 80만년 동안 핵분열 반응을 하다가 운행이 정지된 곳으로 지금은 흔적만 남아있으며 지구상 18기가 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는 핵융합 발전은 아직 먼 이야기이며, 핵분열 발전은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바다 속 우라늄 등 매장된 자원의 양이 400억년은 충분히 사용가능한 양이라고 말했다. 또한 화석에너지 시대 이후의 대비를 원한다면 인류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 종합과학기술인 원자력에너지는 절대 필요한 존재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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