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에기평, 한-미 가스기술협력 초석 마련 MOU 체결

에기평, 한-미 가스기술협력 초석 마련 MOU 체결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5.06.19 09:5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엑슨모빌사·2개 텍사스 주립대와 각각 협력 및 공동연구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미국 엑슨모빌사와 텍사스 2개 대학과 각각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미 가스 기술 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이 18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톤에서 국내 에너지기술R&D 수준 향상과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미국 엑슨모빌 업스트림 리서치 컴퍼니 및 텍사스 주립대와 각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에기평은 김영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관, Richard Guerrant 엑슨모빌 천연가스 및 발전 마케팅 부문 부사장 임석 하에 엑슨모빌 업스트림 리서치 컴퍼니(이하 엑슨모빌 URC),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한-미 가스 산업 기술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엑슨모빌 URC는 정유, 천연가스, 석유화학 분야 글로벌 기업인 엑슨모빌 코퍼레이션(Exxon Mobil Corporation)의 씽크 탱크기관으로, 탐사, 개발, 생산, 가스 상용화 영역에서의 엑슨모빌의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하도록 지원하고, 선도적 기술특허를 개발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MOU는 한-미 간 가스 산업 기술 R&D 협력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엑슨모빌 URC와 LNG 관련 기술 등 4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이익 분야 발굴 ▲공동연구 프로젝트 촉진 ▲공동학술활동 개최 ▲공공·민간 부문 네트워크 강화 등에서 양자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같은 날 에기평은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이하 UT Austin),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이하 UT Dallas)와‘한-미 에너지 R&D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함께 체결했다.

MOU는 한-미 간 에너지 R&D 협력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UT Austin 및 UT Dallas와 청정에너지기술분야를 중심으로 ▲ 상호이익 분야 발굴 ▲공동연구 프로젝트 촉진 ▲공동학술활동 개최

공공·민간 부문 네트워크 강화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황진택 에기평 원장은 “글로벌 에너지기업 엑슨모빌과의 MOU체결은 국내 에너지 분야의 기업들 간의 본격적인 협력의 기회이고, 텍사스의 두 대학과의 MOU는 공동연구개발, 실증 추진, 공동펀딩 과제 도출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회”라며, “MOU 관련 후속 협력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에기평은 2015년 말, 미국 휴스턴에 완공되는 엑슨모빌사의 캠퍼스인 에너지 큐브에서 공동기술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6년에 공동펀딩과제를 기획 및 추진을 통해 한-미 가스 산업 및 혁신 에너지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