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 에너지전문일간지가 보도(2015.5.10일자, 5.12일자)한 매몰용접형 볼밸브의 방사선투과시험(RT) 성적서가 위조는 사실이 아니었음이 밝혀졌다.
이 신문은 매몰용접형 볼밸브 제조사인 KMC(주)의 주장에 근거해 경쟁사인 ㈜화성이 생산한 밸브의 방사선투과시험(RT) 성적서가 위조됐다는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관련 공공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물론, 수요자인 ㈜삼천리 SK E&S 등 도시가스사들이 조사한 결과 성적서를 위조한 사실이 발견되지 않았다.
가스안전공사는 KMC(주)가 문제 제기한 밸브의 생산기간(‘14.11~’15.1)에 판매비율을 기준으로 제조사별 연 판매량의 약 10%인 68개를 필름 재판독과 성적서를 확인하고 모두 적합함을 확인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생산기간 구분없이 제조사별 밸브 20개에 대해 샘플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감사실 직원을 입회시키고, 필름 판독도 제3자 검사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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